애드센스 승인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이유는 의심과 시간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다. 내가 4주안에 승인 받았던 과정과 글쓰는 방법은 특별할 것도 없고 그냥 시작했기에 의심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 뿐이다. 처음 시작할 때 의심 불안 초조 등으로 몇가지 실수를 통해 낭비된 시간, 그리고 두번째 블로그에서는 그 의심 등이 괜한 것이었다는 느끼게 되어 그 과정을 기록하고 싶었다.
애드센스 블로그
애드센스를 승인 받기 위해 나는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선택했다. 워드프레스를 선택한 이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율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해 보고 싶었다. 네이버, 티스토리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슈도 그렇고 회사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고 무엇보다 처음 시작한 블로그를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데로 운영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블로그 운영 자체가 평소에 글을 써 보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있을 거 같아 조금이라도 투자가 들어가면 포기할 수 없을거라 생각 했었다.
네이버 블로그 경험
네이버 블로그는 4년 전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확장하고 싶어서 시도해 본 적이 있었다. 그 당시 글이 목적이 아니라 내 일을 블로그에 알리기 위한 목적이어서 블로그 꾸미기에만 집중하고 홈페이지 형식으로 페이지를 만들고 나니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시간만 허비하고 블로그 운영은 포기한 경험이 있어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미기 보다는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를 우선 고민하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선택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실제 처음 운영하는 블로그로는 많은 어려움을 주었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와 서버와 도메인을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이 생겨 더 집중하고 워드프레스 관련 유튜브와 많은 블로그를 통해 공부하고 준비하여 가장 기본적인 준비만 하고 바로 글쓰기에 들어갔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준비
애드센스 승인이 목적이기에 승인을 받기 위한 글쓰기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써야 할지 고민을 하고 워드프레스 설정은 테마, 글쓰기에 필요한 플러그인만 설치하고 주제를 정한 뒤 바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많은 블로거와 유튜버가 말하는 승인 받기 위한 글쓰기 방법을 공부하고 그대로 실천해 보기 시작했지만, 글쓰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처음에는 포스팅 하나 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 쳇gpt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글쓰는 시간이 단축되어 하루에 1~3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애드센스 승인 과정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선 가장 중요한 것은 구글이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무작정 따라하기 시작했다. 워드프레스를 준비하고 플러그인과 테마를 설치하고 구글 서치 콘솔, 애드센스, 애널리틱스에 등록을 먼저 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포스팅 갯수는 승인받은 사람들마다 틀리긴 하지만 보통 10~20개의 포스팅을 하면 승인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스팅 갯수를 늘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첫번째 실수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알아보고 왜 애드고시라 불리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애드센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준비과정에서 의욕이 넘쳐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쳤다. 포스팅 하나 없이 애드센스에 승인을 위한 신청! 이 것이 지금 생각하면 나의 첫번째 실수이고 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신청 이후 일일 1~2포스팅을 꾸준히 해 오면서 매일 애드센스에 접속해서 승인 되었나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두번째 실수
처음의 실수는 포스팅 없이 애드센스에 신청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적어도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준비하고 신청했으면 좀 더 빠르게 승인되지 않았을까? 결국 글쓰는 방법은 많이 알려져 승인하는 데 필요한 글쓰는 방법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결국 얼마나 오랜기간에 걸쳐서 승인이 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처음 승인신청하고 2주가 지났을 무렵 포스팅 갯수는 15개 정도 썼지만 아무런 결과가 없어 초조해 지기 시작했다. 혹시 유튜버가 말한 무한검토에 빠진 건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고 글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워드프레스의 외부적인 부분만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것이 두번째 실수이다. 지금 생각하면 이러한 의심은 결국 시간만 더 딜레이 시키는 것이라는 것! 이럴 시간에 글을 쓰는 것이 좀 더 빠른 승인 위한 단계이다.
세번째 실수
애드센스 승인 신청한지 2주가 되었을 때 무한검토에 빠졌구나 라는 생각에 여기서 큰 실수를 하나 저지르고 말았다. 검토중인 내 사이트를 삭제하고 애드센스 해지한 것!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을 그냥 버린 것이다. 그 당시 2주라는 시간이 내겐 너무 길었고 처음 시작했을 당시의 의욕이 점점 의심과 상실로 느껴지기 시작해 하지 말아야 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결국 지난 시간은 돌릴 수 없어 여기서 포기할까 하다가 지금까지 쓴 글도 있고 다시 등록하고 신청해보자 해서 정신차리고 다시 애드센스를 등록하고 신청하고 포스팅 갯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애드센스 승인 되다!
결국 위의 세가지 실수를 통해 심리적인 부담과 버려진 시간 마음의 초초함에서 오는 이 세가지 실수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선 의심 없이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를 통해 꾸준히 포스팅을 늘려나가면 되는 것이다. 첫 워드프레스 승인은 결국 개설하고 6주의 시간이 걸려 승인을 받았다. 물론 두번째 애드센스 가입후 4번의 거절 메일을 받긴 했지만 포스팅 갯수를 꾸준히 늘려가면서 승인 되기만을 기다렸다. 첫번째 워드프레스는 포스팅 54개를 쓰고 승인 받았는데 이는 글쓰기 방법도 초반과 다르게 하고 중간에는 얕은 지식에 의한 무한검토가 뇌리에 박혀 저지른 실수란 생각이 든다. 승인 받은 후 바로 워드프레스 두번째 블로그를 개설해서 3주의 시간 포스팅 24개로 승인 받았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쓰기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분에 많은 고민을 가질 것이다 내가 승인 받기 위해 쓴 방법은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소주제 3~4개 글자수는 1500자 이상이다. 주로 2000자 이상 쓰려고 했다. 각 소주제별로 글자수는 500자 이상을 목표로 정보성 글을 썼다. 정보성 글이기에 내 생각보다는 정확하고 간결하게 쓰려고 해서 쳇gpt의 도움도 받고 네이버 구글 검색을 이용했다. 글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써야할지가 우선이고 그 주제를 결정했다면 의심하지 말고 꾸준한 포스팅을 하면 누구나가 승인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애드센스에 승인 신청은 적어도 포스팅 15~20개 정도 되었을 때 하면 좀 더 빠르게 승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3번째 블로그도 준비하고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 블로그를 통해 이제 시작한 초보이긴 하지만 실제 신청하고 걸린 시간을 보면 4주 안쪽으로 승인을 받았다.
마무리
디지털 노마드를 실천하고 패시브 인컴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고 실천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시작한지 3개월도 안된 초보이긴 하지만 2개의 애드센스 블로그 승인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애드고시? 그렇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여유 그리고 의심없는 글쓰기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인은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